적량초, KRA 2014 농어촌마을 희망교육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선정
[하동/남도인터넷방송] 도지정 농어촌전원학교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는 하동 적량초등학교(교장 강경숙)는 ‘KRA와 함께하는 2014학년도 농어촌마을 희망교육공동체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2200원을 지원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자생적으로 활동하는 교육공동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공동체를 매개체로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사회 농어촌희망재단은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조직을 대상으로 연간 공동체교육 프로그램 비를 지원해 준다.
적량초등학교는 지난 4월 ‘The 큰 별과 작은 별의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농어촌마을 희망교육 지원 사업에 응모해 1차 서류전형과 경기도 과천 마사회본부에서 진행한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전국 21개 기관 중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농어촌전원학교를 운영하면서 구축된 적량초등학교만의 특별한 교육기부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평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모범을 보이는 학부모회의 별나고 아름다운 학교 참여 문화가 이루어낸 쾌거이다.
적량초등학교는 적량초등학교의 작은 별들과 그 작은 별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학부모, 지역사회의 큰 별들의 어울림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학교, 자생력을 지닌 지속발전 가능한 적량면으로 거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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