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으로 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김부성)는 지난 10일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아이들! 201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학년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한 사제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학기 초 담임교사의 참여 희망 여부를 조사하고 희망학생의 보호자에게 충분한 안내를 통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은 물론이고 사제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임교사의 계획에 의해 연 4회 이상 진행될 계획으로 평소 선생님께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서먹함을 뒤로 하고 하하호호 즐겁게 웃으면서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배양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2학년 김00 학생은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여 참여하는 것조차도 망설였는데 참여 하고나니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도 하고, 체험도 하면서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 참여하기를 너무 잘 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부성 교장은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사제 간의 정을 나누며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냄으로써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담임선생님과 학생들간 유대감 강화 및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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