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인터넷방송]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여수시와 시민, 기업·종교단체로부터 ‘희망날개 교복 나눔 캠페인’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명인인베스트 500만원, 여수산돌교회 300만원,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40만원 등 저소득가정 아동 42명을 위한 교복 구입비가 여수시에 전달됐다.
이에 따라 저소득 가정 중·고교 신입생 325명에게 한사람 당 20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4 희망날개 교복나눔 캠페인’은 2011년부터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6500만원을 목표로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줌으로써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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