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이 유독물 저장 취급시설의 누출 등에 대비한 재난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유독물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서는 여객선 침몰 참사는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사고로 무엇보다 유독물질의 안전관리는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만큼 관내 전 시설에 대하여 유독물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방제장비 운영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독물 관련시설 관리실태, 유독물 이송배관의 접합부 및 밸브 부식 등에 따른 누출 가능성, 자체방제계획 적정수립 여부, 방제장비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별점검과 더불어 사고 대응요령 매뉴얼과 비상연락체계도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독물질 누출 등의 사고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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