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가사문학 대상 작품 접수
[담양/남도인터넷방송] 한국 가사문학의 보고(寶庫) 담양군이 한국인의 사상과 감성을 대변하며 우리 삶에 묻어있는 가사문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현대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작품 공모에 나섰다.
군 한국가사문학관은 한국가사문학학술진흥위원회 주관으로 한국가사문학 대상 작품 응모를 진행,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작품 주제는 제한 없으며, 과거에 발표됐거나 현상 공모된 적 없는 순수한 가사창작품으로 4음량 4보 격의 전통 운문 형식이면 된다.
공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를 희망할 경우 한국가사문학 편집위원회 전자메일(yjkuk92@hanmail.net)로 접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사문학관(☏061-380-2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가사문학 계간지에 소개되며, 대상 1명은 10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3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작가사 공모를 통해 가사문학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일으키고,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가사를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고 생활 속에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해 보면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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