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 외서면이 전국 최우수 딸기묘 생산단지로 명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외서면은 18년 전부터 딸기육묘를 특화 작목으로 선정, 본격적으로 육성한 결과 기후조건이 타 지역보다 적합하여 전국 딸기육묘 보급의 25%를 점유하고 있으며, 신뢰의 판로와 안정적인 보급망을 가지고 있다.
외서면 딸기 육묘 작목반(대표 이명근)은 총129농가로 20헥타에 딸기묘를 생산하여 연간 소득은 약 3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올해도 타 지역보다 딸기육묘 생산기술을 선도하며, 우량묘를 생산하여 전국 딸기 생산 농가에 보급하고자 딸기묘 생산체제를 가동하며 심혈을 다하고 있다.
이명근 딸기 육묘 작목반 대표는 딸기묘는 주민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작목으로 어려운 외서지역을 풍요로운 농촌으로 가꾸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딸기묘 알리기 및 특산품 판매 등을 통하여 보급률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서면에서는 면사무소 앞 딸기묘 화단을 조성, 딸기묘 250주를 식재, 외서면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전국 딸기묘 생산단지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있으며, 외서면을 지나 순천만정원을 찾는 이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딸기묘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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