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운동 적극 추진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의 감소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를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 동안 친환경농축산과, 24개 읍면동 및 농협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시는 공무원, 민간단체회원, 군인, 유관기관 및 참여희망 시민들이 밭작물 수확, 과실솎기, 매실따기 등을 집중 지원해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농촌일손돕기 게시판을 개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자원봉사자 간 자유롭게 연결하여 일손돕기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매실수확 시기가 평년보다 10여일정도 빨라져 집중수확 시기인 6월 5일부터 많은 일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력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기관단체 등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일손 돕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친환경농축산과(061-749-87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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