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주관 민·관합동 관내 5개 시설 안전관리·소방 등 점검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20·21일 이틀간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민간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잇따른 청소년 관련 대형 사고와 수련시설 이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둔 사전 예방차원에서 실시된다.
점검대상시설은 하동군청소년수련원, 부일청소년수련원, 청학동명륜학당유스호스텔, 청학동서당청소년수련원, 몽양당청학동청소년수련원 등 5곳이다.
이번 점검은 여성가족부 사무관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고흥센터, 경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 등 3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의 안전기준 및 운영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각 시설의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시설 구비 및 관리 여부, 시설안전관리 및 활동매뉴얼 구비·준수 여부, 시설안전관리 및 활동관련 교육·훈련의 지속적인 운영 여부 등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살펴본다.
군은 이번 특별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시정과 함께 관련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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