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공장에서 원인 모를 폭발발생...인명피해는 없는듯
[여수/남도인터넷방송] 5일 오전 11시 55분경 여수시 신월동 여수국가산단내에 있는 한국화약 공장 창고에서 원인 모를 폭발사고가 발생해 화학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고현장 인근 주민에 따르면 "두번의 폭발음이 들리고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폭발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람이 근무하고 있지 않던 창고에서 화재가 난 점으로 미뤄 자연발화 가능성을 염두하고 정확한 피해상황과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사고가 난 창고는 화약을 제조해 임시로 저장하는 곳으로 사고 당시 화약 10㎏ 정도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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