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가 접수
남해군,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가 접수
  • 박봉묵
  • 승인 2014.05.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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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농산부산물 활용 발효사료 관심 있는 농가 신청 받아

[남해/남도인터넷방송] 남해군이 ‘농산부산물 발효사료화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농산부산물 발효 사료화는 지역 여건에 맞는 농산부산물을 활용해 미생물 발효사료로 조제해 이용하는 것으로 농가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소 500두를 기준으로 8700만원의 사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 대상은 관내 농산부산물 활용 발효사료 제조 이용에 관심이 많은 한우 사육 단체 또는 개인, 농가 등이다. 다만 한 농가당 한우 50두 이상 사육하는 농가가 5~10개씩 단지화한 후 신청해야 한다.

사업량은 1개소로, 선정이 되면 공동발효사료화 시스템 또는 농산부산물 저온보관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사업비가 1억 원 지원된다. 하지만 발효사료화에 소요되는 부지나 기타 시설물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7일(화)까지며 남해군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과 축산팀에서 접수한다. 이후 산학협동심의회가 대상자를 심의, 확정 통지하게 된다. 심의회는 신청자의 사육규모 및 사육환경 등을 종합 검토한 후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대상 부지 또는 시설물을 이미 확보한 신청자가 우선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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