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금 장성은 장미꽃 향기가 ‘솔솔’
장성군, 지금 장성은 장미꽃 향기가 ‘솔솔’
  • 박봉묵
  • 승인 2014.05.22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림댐 장미공원, 1만 4천주 장미 이달 말 만개…화려한 볼거리 제공

[장성/남도인터넷방송] 지금 장성은 은은한 장미꽃 향기로 가득하다. 평림댐 장미공원에 피기 시작한 장미가 형형색색의 자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평림댐 장미공원에 식재된 140여종 1만4천주의 장미가 이달말 절정을 이뤄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미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가 평림댐 수변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것으로, 8,250㎡의 면적에 체리 메이딜란트, 프린세스 아이코, 그라프 레너트, 톨로즈 로트렉 등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테마별로 식재돼 있다.

특히, 장미터널과 장미트렐리스 등의 구조물이 설치돼 있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장미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자연형 폭포를 비롯해 잔디축구장, 댐 전망대, 산책로 등의 시설이 조성돼 있어 직장이나 학교 등 단체 야유회 장소로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군은 꽃대 제거 등 지속적인 장미 관리로 오는 11월까지 개화를 이어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림댐 장미공원은 회사 야유회와 가족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다”며, "특히, 장미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림댐 장미공원은 주말이면 가족 및 연인 등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다.

▲ 장성, 평림댐장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