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광양중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발명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발명캠프는 가족이 함께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통한 발명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발명에 대한 의식 함양과 자생적이고 자발적인 지식재산 창출 인재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발명캠프에서는 발명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초지식을 교육함으로써 발명의 기법, 여러 가지 발명품이 발명되기까지의 과정, 지식재산권 등록 이유와 신청 방법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학마술 및 게임을 통해 마술 속에 담긴 과학적인 요소를 배우고, ‘날아라! 호랑나비!’, ‘전자과학의 세계’, ‘화학실험 제빵공장’, ‘로봇과 K-nex의 만남’ 등 참가가족이 함께 발명품을 조립, 조종하면서 느낀 점을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와 함께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가족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명캠프는 광양시가 전남 최초로 지식재산도시에 선정되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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