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환경오염물질 배출 민․관 합동 점검
장성군, 환경오염물질 배출 민․관 합동 점검
  • 박봉묵
  • 승인 2014.05.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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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점검기간 운영…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

[장성/남도인터넷방송] 장성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에 적극 나섰다.

23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배출시설 허가․신고 이행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및 운영 실태, 배출시설 운영일지 기록 및 환경기술인 근무 사항, 오염도 검사 병행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및 환경기술지원을 병행하고, 위반 사안이 중대하거나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합동 점검이 지도점검 업무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약 7백회에 걸쳐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7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각종 환경 법령을 위반한 52곳을 적발, 과태료 4,196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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