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소하천정비사업’ 정부평가 우수기관 선정돼
나주시, ‘소하천정비사업’ 정부평가 우수기관 선정돼
  • 박봉묵
  • 승인 2014.05.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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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실태 전반 평가 성과 괄목…전남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

[나주/남도인터넷방송]나주시가 제2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3월에 전국 1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3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예산 확보 및 사업의 조기 발주와 예산 조기 집행실적, 현장 시공실태 적정성과 유지관리 상태, 소하천정비종합·중기·시행계획 수립 및 각종 제도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평가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국에서 12개 지자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홍웅민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박형규 주무관이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누렸으며, 추가로 정부로부터 2015년 소하천정비사업 예산 배분시 인센티브를 부여 받게 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도 매우 유리한 조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지난해부터 4개 지구 6개천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남평 화산천, 노안 영안천, 다시 사직천, 왕곡 월천천과 정촌천을 완료하고, 다도 은사천은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나주시 김현위 재난관리과장은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의 주요 공종에 대하여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수기 전에 완료하여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재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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