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제3기(2015년~2018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협의체(대표,실무) 위원, 계획수립 추진팀원,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내용, 제3기 계획의 특징 및 수립원칙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고, 2부 시간에는 지역복지,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여성 및 가족복지, 아동 및 청소년복지 등 5개 분야별 전략목표와 핵심과제 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그동안 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주민 욕구와 자원조사를 마쳤으며, 조사결과 공유를 위해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의견을 워크시트지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제시하였는데, 협의체에서는 이 자리에서 표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취합․분석하여 계획수립 추진팀(T/F)에 제공함으로써 제3기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협의체 유화영 부위원장(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지역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향상 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계획 수립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관할 지역안의 사회복지사업의 중요 사항을 심의, 건의, 자문하는 기구로써 2005년 8월에 구성되었으며, 현재는 공공과 민간영역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협의체(16명)와 실무협의체(23명) 및 실무위원(104명)등 총 143명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주민의 삶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중심 민․관 합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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