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남도인터넷방송] 신안군(군수 권한대행 정승준) )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여객선 이용객에 대한 신분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관내 압해읍 송공항 여객 터미널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긴급 설치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여객선 발권창구에서는 이용객에 대하여 신분증 확인을 통해 인적사항(성명, 생년월일, 연락처)을 전산입력하게 된다.
이에따라 신분증 미소지자, 영유아 등 본인 확인이 곤란한 경우에 대비하여 이용객들의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게 함으로써 발권시간 장기화 및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토록 하였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20여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1부당 수수료는 200원이다.
한편, 송공항은 관내 암태면을 비롯한 7개읍면, 2만3천여명의 주민과 관광객 등 연간 40여 만명이 여객선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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