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세계 금연의 날’맞아 청소년 금연 각오 다져
목포시보건소,‘세계 금연의 날’맞아 청소년 금연 각오 다져
  • 박봉묵
  • 승인 2014.05.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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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방문해 흡연예방, 금연 교육 실시

[목포/남도인턴넷방송] 목포시 보건소가 ‘세계 금연의 날’ 기념의 일환으로 청소년 금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고, 담배없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87년 지정한 날이다.

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치는 금연교육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성장기인 청소년에게 흡연이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흡연 시작 연령이 낮을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커져 평생 흡연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보건소는 이런 폐해를 예방하고 청소년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흡연예방, 금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관내 43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오는 11월까지「건강한 학교 365 프로젝트 “친구야 금연하자”」라는 학교금연교육과「주5일 금연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 교육을 통해 보건소는 담배로 인한 질병 등 흡연의 유해성을 집중적으로 강의하고 흡연 학생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금연서비스, 금단증상 극복방법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을 비롯해 금연클리닉,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실시에 대한 계도 활동을 실시하여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목포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보건소, 학생대상 금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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