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대비와 700만 관광도시 달성을 앞두고 명품 음식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선도적인 외식경영인을 육성하고 음식문화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한 제1기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제1기 담양군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관내 음식점 영업주와 문화관광 해설사를 대상으로 신청 받은 후 80여명을 선정 오는 4월 9일까지 10주간 수요일마다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남도외식문화개발원(원장 이은상)이 운영을 맡아 외식업 가치와 전문경영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유명강사를 초청해 외식사업 경영실무교육과 함께 선진음식점 벤치마킹도 실시할 예정이며, ‘외식산업시대 리더십’과 ‘식당혁신 경영 스타쉐프’, ‘전국맛집과 성공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또한 아카데미를 통해 음식업주 외에도 문화관광 해설사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해설사 양성교육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남도음식명소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형식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객의 취향과 외식문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미래를 선도하는 외식경영으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700만 관광도시에 걸맞은 음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기회”라며 “새로운 성공전략을 개발해 담양군 외식문화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제1기 외식경영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모범음식점과 대나무 박람회 지정업소 선정 시 가점부여, 맞춤형 요리 컨설팅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