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7일 오후 2시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관내외 업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동노동부 여수지청과 공동으로 ‘통상임금 노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정동원 근로개선지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통상임금에 관한 해석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제시한 지난해 12월 18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요지와 본격적인 임단협 교섭을 앞두고 노사간 불필요한 혼란과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전합 판결을 기초로 한 노사지도 지침을 설명하였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이번 전합판결에 따라 통상임금 제도의 법리와 기준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숙지, 그리고 향후 현안과제로 대두되는 복잡한 임금구조 정비, 임금체계의 미래지향 개편 지원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을 통해 대응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는 상반기 중 노사정 논의를 통해 통상임금 제도에 대한 근로기준법령 제정 및 관련 예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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