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민건강증진 운동교실" 운영
광양시, "시민건강증진 운동교실" 운영
  • 박봉묵
  • 승인 2014.09.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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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 보건소가 9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50명을 대상으로 비만, 고혈압․당뇨 예방을 위한 「여성비만예방,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여성비만예방 운동교실’은 주 3회(월, 수, 금) 유산소 운동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단련과 방송 댄스를 통해 근력향상 및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으로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 비만을 예방하고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운동교실이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운동교실’은 주2회(화, 목) 요가를 통해 유연성과 적정 심박수를 유지하고 근력 및 근지구력을 향상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보건소는 운동이 부족한 연령층에게 질환관리에 필수적인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성분 검사를 통해 사전 건강상태를 측정한 다음 운동지도사와 상담을 거쳐 대상자들에게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양 상태 파악 및 개별 상담을 통한 저칼로리 식이지도를 병행해서 식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동교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선착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 시 등록카드와 설문작성, 사전검사(체성분검사 등)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교실에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운동 및 영양교육을 통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여성 및 노년기 어르신들의 신체활동량을 증가와 함께 식생활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건강한 광양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건강증진 운동교실’은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2013년 체조교실 운영 평가결과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이상으로 매우 만족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규칙적인 운동실천율은 참여전과 참여 후 10%이상 향상 되는 등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스스로 운동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광양시보건소, 시민건강증진운동교실

▲ 광양시보건소, 시민건강증진운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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