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DNA수사" 로 11년만에 들통난 성폭행범 2명 검거
순천경찰서, "DNA수사" 로 11년만에 들통난 성폭행범 2명 검거
  • 서하늘
  • 승인 2014.09.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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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의 원룸에 침입하여 돈을 빼앗고
피해자를 성폭행 한 특수강도강간범 3명 체포”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경찰(서장 최삼동)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도강간등) 혐의로 피의자 박모씨, 김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

피의자들은 2003. 9. 말경에 여수시 여서동에서 여성이 혼자 살고 있는 원룸 창문을 통하여 침입하여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잠을 자고 있는 피해자에게 “소리치면 죽여 버린다”며 협박 반항을 억압한 후, 피해자 소유 지갑 1개, 현금 5만원, 신용카드 및 운전면허증 1매를 강취 후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이다.

피의자들의 범행은 11년간 미제사건으로 남았다가 올해 8. 4.경 피의자 박모씨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필로폰 복용 혐의로 체포 후 구속 되면서 DNA분석 등을 통해 모두 밝혀졌다.

순천경찰(서장 최삼동)은피의자들이 강도치사 및 특수절도의 전과가 있고,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의 집에 침입하여 금품을 빼앗거나 성폭행 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여 구속수사 하고, 미검 피의자 1명에 대하여 소재파악 후 추가 구속수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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