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의 보석’ 여수 거문도, 봄맞이 관광 채비
다도해의 보석’ 여수 거문도, 봄맞이 관광 채비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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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여행사 초청 팸투어 및 단체 관광객 유치 나서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 삼산면 거문도가 봄맞이 관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거문도는 청마의 서울·수도권 등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수도권 여행사 대표 20명을 초청해 거문도 팸투어를 가졌다.

행사 첫날 방문단 일행은 거문도 수월산 등대와 동백림 터널을 둘러봤다.

이튿날에는 유람선에 승선해 거문도 바다 일원을 일주하고 서도 해양공원과 녹산등대 등 트래킹코스를 체험했으며, 영국군묘지와 어판장 등 주요 관광지 탐방을 마쳤다.

일정을 마친 방문단은 13일 상경했으며, 앞으로 거문도와 남도의 아름다움을 접목한 관광상품 개발과 단체관광객 유치 상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최근 여수시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시책을 시작하면서 현재까지 372명의 서울 관광객들이 사전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즘 거문도는 따스한 햇살과 해풍을 맞고 자란 해풍쑥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으면서 섬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봄이 되면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산물특화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이용 캠페인과 시식행사 등을 갖고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다. 

▲ 거문도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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