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관원 시군사무소․읍면동서 6월 15일까지 접수
[전남/남도인터넷방송] 전남도는 직불금과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하나로 통합된 신청서로 접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합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항목을 기존 60개에서 93개로 확대 개편해 등록 정보 일제 갱신과 함께 각종 직불금 신청에 따른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불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6월 15일까지 접수한다.
이에 따라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접수 기한까지 직불금 통합신청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나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동계작물(논 이모작 포함) 밭농업직불금 신청은 3월 21일까지 신청해야 동계작물 밭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신청 기간 동안 시군과 농관원사무소 합동으로 마을별로 순회 방문 접수 서비스를 실시해 농업인의 통합신청서 작성을 도우면서 접수를 하고 있다.
위삼섭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직불금과 농업경영체등록 통합 신청에 따른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마을 순회방문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통합 신청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직불금 신청 대상 농가는 마을별 순회방문 일정을 사전에 숙지해 빠짐 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 내 농업경영체 등록은 20만 7천 건으로 전국의 14%, 직불금은 1천572억원(쌀 1천424억․밭 71억․조건불리 77억)으로 이는 전국의 21%를 차지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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