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시책 추진 44억원 징수
여수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시책 추진 44억원 징수
  • 안병호
  • 승인 2014.10.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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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시가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지난 5개월 동안 44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

▲ 여수시청 청사

시는 지난 5월부터 9월말까지 ‘2014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시책을 추진해 44억4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액 징수는 상급기관인 전남도에서 과년도 이월체납액을 기준으로 각 시․군별 목표액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율에 따라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과년도 체납액 정리 목표액 41억6000만 원 대비 106.7%를 달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체납액 특별징수반 3개 팀, 19명을 구성해 체납자의 급여․신용카드매출채권․예금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신용불량자 등록․관허사업 제한․체납차량 번호판 상시 영치․공매 등 법적 행정적으로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함으로써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세수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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