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엄마표 이유식, 간식 만들어요”
남해군보건소, “엄마표 이유식, 간식 만들어요”
  • 박봉묵
  • 승인 2014.10.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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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임산부와 영유아‘영양플러스’요리교육

[남해/남도인터넷방송] 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가 임산부 영유아 보충식 요리실습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68가구 103명의 군내 영양플러스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요리교실은 영아 이유식으로 닭가슴살채소죽, 임산부 및 유아반찬으로 떡갈비를 직접 조리해 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야채섭취부족 및 편식 등으로 생긴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지원자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해 균형 있는 영양식단 구성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선한 재료로 엄마가 직접 만든 이유식과 건강식은 영유아기 아동에게 건강과 사랑을 함께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번 요리 교실 운영으로 임산부 빈혈 및 아동기 성장부진, 영양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나 영유아에게 쌀, 우유, 달걀 등의 10여 가지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영양섭취상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11월 실시되는 요리교실에는 흰살생선채소죽, 또띠아 고구마피자, 불고기피자 조리 실습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임산부 영유아 보충식 요리실습교실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860-8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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