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120여명 참석,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이해 및 역량강화 도모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정착에 따른 성인지력 향상과 더불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교육 강사로는 나선 염건령 중앙경찰학과 교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강의는 성인지 관점과 성인지 정책, 성별영향분석평가의 개요 및 정책개선사례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성별영향분석평가조례를 지난달에 제정 공포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실시계기, 분석평가서 작성방법 등을 중점 설명해 양성평등 정책과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 평가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평가는 공직자들이 숙지하고 업무 추진 시 염두하고 있어야 한다”며 “성별영향분석평가가 정책 추진 및 예산에 반영돼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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