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서 접수, 웅천택지지구에 CJ CGV와 롯데시네마 건립
[여수/남도인터넷방송] =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내에 대형 영화관인 CJ CGV와 롯데시네마가 잇따라 건립된다.
㈜동아CGV는 웅천택지개발지구 내 웅천동 1720-3번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 7개 상영관 1000석을 계획하고 있다.
CGV 영화관을 건립하기 위해 최근 건축허가 신청서를 여수시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서동에서 롯데시네마의 씨네드림도 CGV 건립 예정 부지 인근(웅천동 1720-1번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1339석의 영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는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심의를 통해 허가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는 5월 개관을 목표인 3만 명의 인구가 모여들 신도시 신대지구에도 첨단 영상시설을 갖춘 복합영화관 건립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영화관이 예정대로 개관하면 9개관을 갖춘 멀티플렉스 복합상영관과 동시에 1426명이 관람할 수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관이 건립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구내 문화시설용지 7723.6㎡(약 2336평)에 대해 지난해 6월 건축승인을 결정한바 있다.
한편 동부권 순천에는 기존 CGV(8개관)와 메가박스(7개관)가 영업 중이며, 여수에는 메가박스(8개관), 프리머스를 인수한 롯데시네마(7개관)가 극장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인구 15만 명의 광양시에는 아직 영화관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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