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통합운영 조례안’ 통과...1년 권 만원
‘순천만정원 통합운영 조례안’ 통과...1년 권 만원
  • 박봉묵
  • 승인 2014.02.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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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남도인터넷방송] 14일 열린 제182회 순천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과 순천만정원을 통합해 운영하는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순천만과 정원박람회장(순천만정원)을 운영하는 기틀(조례)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기존 순천만자연생태위원회에서 정원박람회장까지 통합 순천만정원으로 운영이 일원화 되고 요금도 기존 2천원에서 5천원으로 오르는 등 관광객이 순천에 머무는 시간이 연장 될 것이라는 지역경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조례는 시의회 재적의원 23명 중 찬성 18명, 반대 3명(김석, 이복남, 최미희의원), 기권 2명(유혜숙, 신화철의원)으로 조례가 통과됐다. 이날 반대에 나선 의원들은 관람료 통합 징수의 문제점과 PRT 문제점을 이유로 반대를 표명하기도 했다.

앞서 행자위 축조심사에서는 조례 기한을 올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을 신설하고, 운영위탁 세부사항과 순천만정원 운영위원회 관련 규정을 삭제하는 등 몇몇 사항을 수정해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박람회를 치루고 2회 차 박람회인 4월 20일 개장준비를 한창인 순천시는 한층 준비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은 관람료, 주차료, 관람시간 등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순천만정원 관리운영에 필요한 각종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순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상시 출입이 가능한 1년 권은 어른 50,000원, 어린이 20,000원이지만 순천시민은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10,000원만내면 1년 권을 발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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