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보건소 직원 대상 특강
윤상기 하동군수, 보건소 직원 대상 특강
  • 박봉묵
  • 승인 2014.10.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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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공중보건의 등 100여명 참석…‘질 높은 서비스’ 사명의식 중요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오후 4시 하동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보건관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상기 군수 특강’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윤상기군수, 보건소직원대상 특강

이번 특강은 민선6기 군정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군민과 가장 밀접한 보건관련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더 건강한 더 행복한 하동을 만들고자 힘쓰는 보건소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는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해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일반·보건직 등 100여명이 참석해 특강을 들었다.

윤상기 군수는 “보건소는 일반직 68명·공중보건의 25명·계약직 26명 등 119명의 방대한 조직이지만 본청과 다소 떨어져 소통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군정방향과 철학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투철한 사명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군수는 방대한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수시 복무점검과 함께 직원 평가 또한 업무위주에서 군민행복 서비스 위주의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평가 시기도 연1회에서 분기별로 강화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 윤상기군수, 보건소직원대상 특강

또한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 자격증을 보유한 공중보건의사는 비록 농어촌특례법에 따라 군복무 기간 중이지만 하동군민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내년 만기퇴직자 11명에게 감사패와 함께 하동특산품을 구입해 가도록 상품권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그밖에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하동군의 입장에서 어르신들이 이용할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만큼 무엇보다 병원시설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대해 많은 지식을 소유한 보건관련 공무원들이 군수의 철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군수의 열정적인 특강에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와 함께 꽃다발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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