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의원국감활동, 감전사고 전기기술자, 어린이가 가장 많아
이정현의원국감활동, 감전사고 전기기술자, 어린이가 가장 많아
  • 서하늘
  • 승인 2014.10.1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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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자, 전체 사고자의 40% 차지, 매년 20% 증가
5세 어린이 집에서 감전사고 발생 높아
전기안전 지식 많아도 문제고, 몰라도 문제다.

[순천/남도인터넷방송]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정현 의원(새누리당, 전남 순천시곡성군)은 10월 14일(화) 국회에서 열린 전기안전공사 국정감사에 따르면, 전기기술자와 어린이가 감전사고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이정현 국회의원

전기안전공사가 제출한 전기·감전사고 현황에 분석한 결과, 2013년도 감전사고 사상자 수는 605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고, 사망자 수도 36명이나 된 것으로 조사됐다. (*) 지난 5년간 감전에 의한 사망자만 210명

그 중 감전사고 발생률이 제일 높은 직업은 전기 관련 지식이 제일 많은 전기기술자로 전체 사고자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0%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기술자 다음으로 감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유형은 전기 관련 지식이 제일 적은 어린이로, 그 중 5세 이하 어린이들이 집에서 감전사고가 가장 발생하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정현 의원은 “감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전기기술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안전장구 착용 및 작업환경 개선 등 전기작업 시 안전강화 방안이 필요하며, 그 뒤를 잇는 우리 어린 아이들이 감전사고를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및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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