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자, 전체 사고자의 40% 차지, 매년 20% 증가
5세 어린이 집에서 감전사고 발생 높아
전기안전 지식 많아도 문제고, 몰라도 문제다.
5세 어린이 집에서 감전사고 발생 높아
전기안전 지식 많아도 문제고, 몰라도 문제다.
[순천/남도인터넷방송]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정현 의원(새누리당, 전남 순천시곡성군)은 10월 14일(화) 국회에서 열린 전기안전공사 국정감사에 따르면, 전기기술자와 어린이가 감전사고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기안전공사가 제출한 전기·감전사고 현황에 분석한 결과, 2013년도 감전사고 사상자 수는 605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고, 사망자 수도 36명이나 된 것으로 조사됐다. (*) 지난 5년간 감전에 의한 사망자만 210명
그 중 감전사고 발생률이 제일 높은 직업은 전기 관련 지식이 제일 많은 전기기술자로 전체 사고자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0%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기술자 다음으로 감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유형은 전기 관련 지식이 제일 적은 어린이로, 그 중 5세 이하 어린이들이 집에서 감전사고가 가장 발생하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이정현 의원은 “감전사고에 가장 취약한 전기기술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안전장구 착용 및 작업환경 개선 등 전기작업 시 안전강화 방안이 필요하며, 그 뒤를 잇는 우리 어린 아이들이 감전사고를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감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 및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