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하동군,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박봉묵
  • 승인 2014.10.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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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민·관·군·경 합동 재난대응 종합훈련…지진 대피 훈련도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지진․지진해일, 사회재난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고자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재난대비훈련으로, 대규모 태풍피해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체계 및 기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훈련에서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관리시스템 작동 및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재난위기대응에 따른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단체의 역할과 임무를 확인해 공조체제를 점검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체계적인 훈련 준비를 위해 군청․유관기관 훈련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상황 발생 시 각 기관별 임무 및 훈련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두 차례 가졌다.

또한 22일 오후 2시에는 하동중학교에서 군민체감형 훈련으로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학생 안전교육 및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 ‘소소심’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민․관․군․경의 완벽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하동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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