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안 21곳 모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없어 신속한 대응 불가능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은 선명, 국적, 위치, 침로, 목적지, 호출부호, 선박번호, 포착시간 등의 정보가 레이더 상에서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100t 이상의 모든 선박에 부착되어 활용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월 2,500척 가량의 선박이 유동하고,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을 담당하는 31사단 해안 레이더 기지에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이 전무하여 유사시 위기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김광진의원은“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수신기 한대당 설치비용이 1,300만 원정도로 미설치 지역에서 시스템을 완비할 경우 약 5억 6천만 원이면 충분하고 했다.
또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고려한다면 31사단 지역 21개 해안 경계 레이더기지(R/D)에 선박 자동식별 시스템(AIS)이 빠른 시일 내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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