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인터넷방송] 고흥군에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나로도우주센터로 가는 길목인 신호마을 일원에서 제6회 천만송이 들국화축제가 열린다.
고흥읍 신호마을 경관보전추진위원회(위원장 백의영)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민간단체 주도로 경관작물을 이용하여 축제 공간이 조성 되었으며, 10.24(금)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게 된다.
자연과 구절초가 어우러진 힐링축제를 컨셉으로 마련된 제6회 천만송이 들국화 축제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국향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장이 정성껏 마련되었다.
축제장은 일반국화 12종, 들국화 3종 등 15여종의 국화가 1만2천여평의 야산에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과 국화가 어우러진 힐링축제 장소로서 손색이 없다.
또한, 국화꽃을 구경할 수 있는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탐방로를 따라 황칠나무 2천여 그루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쌓여진 돌탑 70여개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개막 당일인 10. 24(금)에는 식전행사로서 난타공연과 유자골 농악놀이 시연과 개막식 이후 관광객 노래자랑과 민속윷놀이를 통한 경품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15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축제를 준비한 백의영 위원장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으로 오셔서 가을정취로 만끽하시고 자연과 어우러진 구절초의 항연도 느끼면서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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