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남도인터넷방송] 하당동(동장 홍재웅)이 동 특수시책으로 관내에 출생 신고하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축하 happy 통장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당동은 저출산시대에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첫 생애통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축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물 밑에서 적극 후원하고 있는 곳은 목포성산교회(목사 김기풍).

즉, 하당동에 출생신고가 들어오면 부모가 통장개설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동은 목포성산교회에서 받은 후원금으로 통장에 축하금을 입금해주는 시스템이다.

목포성산교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신생아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로 6년째다.

이 시책을 추진할 당시 2009년에는 개인별로 1만원씩을 지원했지만, 2010년부터 개인별 3만원씩 지원해줌으로써 지금까지 총326명, 9백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했다.

홍재웅 하당동장은 “이 시책이 아기와 부모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고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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