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출신 장애인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관왕 쾌거
순천시 출신 장애인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관왕 쾌거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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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왕의중학교 유승협(17세) 빙상 2관왕(500m, 1000m)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및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빙상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금메달을 획득한 순천 출신 유승협(남, 17세, 왕의중 2년) 선수는 지적장애 2급이다.

유승협 선수는 “장애를 딛고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순천시의 자긍심을 크게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재활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생활체육프로그램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장애인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1월 순천시장애인체육회를 설립,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 획득과 2013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우은선, 금메달/ 문상영, 동메달)와 2013소피아농아인 올림픽대회(이학성, 금메달)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 유승협 선수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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