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학교폭력 예방․근절활동 적극 추진
무안군, 학교폭력 예방․근절활동 적극 추진
  • 안병호
  • 승인 2014.10.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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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지원단, 학교폭력 예방사업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8일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4년 지역단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생생활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무안교육지원청, 경찰서, 5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연합회, 무안종합병원 등 총 15곳의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에서 대표와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먼저 학생생활지원단 구성․운영 배경과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사업 진행 현황을 설명하고, 학생생활지원단 BCA 시스템 운영 방안과 학교폭력 예방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군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생활지원단을 통해 지역 내학교폭력 예방사업의 기관 간 유기적 관계 형성과 활동 계획 사전 조율이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회의를 주제한 무안군 주민복지실장은 “학생생활지원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우리군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 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3월 교육부로부터 학교폭력 예방사업 추진 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상반기에 관내 14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여 큰 호응 받은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자율방범대연합회와 함께 25차례에 거쳐 청소년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활동과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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