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서면과 LG이노텍의 따뜻한 동행
담양군, 고서면과 LG이노텍의 따뜻한 동행
  • 박민
  • 승인 2014.10.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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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수확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담양/남도인터넷방송] 장 윤상용)은 지난 28일 첨단디지털 전자부문을 선도하는 LG이노텍(대표 이웅범) 임직원 110여명이 찾아와 농촌 일손돕기에 이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나선 LG이노텍은 수확철이지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7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도운 후 지역 저소득층 중·고·대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이노텍 배운교 공장장과 감동현 노동조합지부장은 “자주 와서 도와드리지도 못하는데, 너무 큰 환대를 받아 오히려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간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상용 면장은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서 일손이 필요한 바쁜 시기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해줘 다들 너무 고마워한다”며 “마을 주민 모두에게 LG이노텍 광주공장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소재한 LG이노텍 광주공장은 2007년 고서면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관내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기탁 등으로 3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또한, 담양대나무축제, 고서포도축제, 노인의 날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년째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는 대표적인 모범기업이다.

 

▲ LG이노텍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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