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지난 29일 송광면 종합체육관에서 송광면 청년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이 후원하는 다문화부부의 행복한 늦깎이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은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송광면에 거주하는 다문화부부 5쌍이 김상을 송광면장의 주례로 가족, 주민 등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을 올린 박도석씨는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 5쌍이 함께 결혼식을 올리고 다같이 축하를 받으니 기쁨이 5배가 되었다” 며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은 만큼 아름다운 신부와 더욱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행사를 후원한 이현노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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