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대비 106.7% 달성…상사업비 4500만원 획득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4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상사업비 4500만원을 획득했다.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2014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사업을 추진, 과년도 이월체납액 대비 도내 22개 시․군 별 목표액을 부여하고 목표 달성율에 따라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여수시는 44억4000만원의 체납액을 정리해 목표액 41억6000만원 대비 106.7%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체납액 특별징수반 3개팀 19명을 꾸려 체납자의 급여압류․신용카드매출채권 압류․예금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단행했다.
더불어 신용불량자 등록․관허사업 제한․체납차량 번호판 상시 영치 등 법적․행정적으로 가용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지방세수 확충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을 ‘2014 징수율 올리기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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