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비료 공급 지자체부문 ‘우수상’
해남군, 친환경비료 공급 지자체부문 ‘우수상’
  • 안병호
  • 승인 2014.11.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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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남도인터넷방송]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친환경 비료공급 지자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친환경공급기관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해남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관표창은 해남을 비롯 9개 자치단체가 수상했다.

‘14년 친환경비료 정책평가는 친환경비료 공급확대 및 맞춤형비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우수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시상으로, 해남군은 유기질 비료 사용량, 친환경비료 교육 및 홍보실적, 토양검정 실적 및 검정결과 활용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그동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필두로 75개 친환경단지 915농가를 순회교육하고, 친환경단지 생산관리자 교육 및 천연농자재 제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비료의 효과와 올바른 사용법을 강조하며 친환경농법을 확산시켜 나간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양검정서 시비처방서 발급비율(‘14년 1~9월)이 132%로 철저한 토양 분석을 통한 시비를 유도해온 것도 수범사례로 소개되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전국 대표 농업군인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내실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유기질비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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