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는 지난 4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참여기관 관계자와 운영위원, 교육훈련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훈련생 사후관리를 위한 "홈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홈커밍데이 행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순천시와 순천상의 등 관계기관과 직접 교육훈련을 담당했던 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등 운영기관의 실무책임자와 교육훈련 수료생과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직업진로상담과 인성교육, 취업성공 사례발표, 화합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용률 70% 목표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추진한 올해 순천만권 저소득층 기능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사업은 물류산업, 기계정비, 회계사무, 전기설비 등 4개 훈련과정을 실시하여, 11월 현재까지 50여명이 관련업종에 취업하는 등 교육수료생과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와 순천상의 관계자는 “교육훈련생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취업자는 직업적응상담 및 취업자 자조모임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잦은 이직으로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수료생은 정기적인 상담으로 구직활동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가능한 고용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등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