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 서울 국립국악원
이번 발표회는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의 악보를 모아 정리한 책자를 발간하고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의 가락을 녹음해 음반을 제작한 기념으로 열려 그 의미가 각별하다.
특히 조선 중엽에 전성기를 누렸던 가곡 중 우락, 언락, 편락, 편수대엽, 태평가 등을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을 연출해 가야금 산조의 기품을 높이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존회원들과 제자들이 서로 도와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무형 문화재 보존․전승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는 2010년 5월 27일 도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선영숙 씨는 기능보유자로 각각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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