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직자여! 자신의 가치를 키워라
강진군, 공직자여! 자신의 가치를 키워라
  • 안병호
  • 승인 2014.11.10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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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120여명 나를 브랜딩하라 특강 실시

[강진/남도인터넷방송] 콩나물 시루에 물을 부어 키워내듯 공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강진군이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기개발과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2011년 이후 신규 임용자를 비롯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심 사무관 (전남도청 해양항만과 섬개발담당)을 초청 “나를 브랜딩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 강진, 공직자 자신의 가치를 키워라 교육

이사무관은 30여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30칸이 넘는 다양한 부서에서 두루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가치는 높이고 일하고 싶고, 주고 싶고, 놀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하루 1시간을 아낌없이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라며,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욕심을 버리고 독서와 교육을 권장하며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으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논리개발과 브랜딩을 조언했다.

또한 평상시 친화력있는 공무원, 필요할 때만 찾아오는 공무원에 대한 중앙부처의 평가는 다르다며 국도비 확보, 대외 평가 등을 위해 어느 쪽이 유리한가 반문하며 선제적 대응능력 배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강진, 공직자 자신의 가치를 키워라 교육

끝으로 이상심 사무관은 “주차장에서 걸어오는 동안 5명의 강진군 공무원을 만났는데 하나같이 처음 본 나에게 웃는 얼굴로 반갑게 인사했다”며 “5명의 공무원은 나에게 강진군을 인사잘하고 친절한 군으로 각인시켰고 감동을 줬다. 강진군 공무원은 실력있는 공무원입니다”라는 칭찬으로 강의를 마쳤다.

조지연 주무관은“어떻게 일하고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할지 답답했었다.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는 내용에 공감했다”고 말하며 “한동안 잊고 살았던 나를 되돌아 보게 되고 나라는 상품의 부가가치을 높여야겠다는 동기부여로 답답함이 일정부분 해소된 유쾌한 해답을 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최고실력자 공무원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중인 강지군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강사 섭외로 재미있고 신나게 일하는 공직사회, 행복한 강진시대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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