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제52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
여수소방서, 제52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
  • 박봉묵
  • 승인 2014.11.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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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7일 여수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주철현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장, 남수평․김수순 여수시 남녀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하는 소방의 날 기념식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화재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정신을 선양하고자 전국의 소방인이 한자리에 모여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여수소방서 소방경 정기영에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고, 안전행정부 장관상 3명, 소방방재청상 6명, 전라남도지사 표창 5명, 여수시장 표창 20명, 시의장 표창 10명 등 참소방인의 정신을 발휘한 총 45명의 숨은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중 주철현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장은 상의를 탈의한 채 119구급대원들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 위한 응급처치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생명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몸소 느껴보기도 하였고, 2부 행사로는 소방차 퍼레이드 및 관내 재래시장 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통해 소방출동로 확보와 화재예방 중요성에 대한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박달호 여수소방서장은 앞으로 나아가야할 소방인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이젠 소방조직이 화재․구조․구급 뿐만아니라 폭발사고, 화학물질 누출, 자연재난, 생활민원 등 국민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브랜드“119”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소중한 인명과 귀중한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소방서, 제52주년 소방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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