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남도인터넷방송]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사)겨울배추생산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 11. 7일부터 11.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농협양재하나로클럽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해 1억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이번 특판전에서는 형식적 행사를 지양,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서초구와 상호 발전적 우호증진을 위해 도․농 상생 화합 김장 버무림과 함께 도시 저소득층에게 땅끝해남의 푸근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해남김치 100박스(10kg)를 기증하는 사랑의 김치 전달식 등 차별화된 감동마케팅을 전개, 도․농 나눔실천의 새지평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 공략을 위해 대형유통센터와 연계한 직판행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해남배추와 김치를 알리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1석2조의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수도권지역 다양한 직거래행사를 통해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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