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에서는 수능시험일인 13일 자칫 시험을 못 치를 뻔한 수험생 2명에게 도움을 줘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13일 07시 51분경“수능 재수생인 딸이 늦잠을 자 수험장에 늦을 것 같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주변에서 교통근무중인 신기파출소 112순찰차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수헙생을 싣고 제 시간 안에 시험장에 도착, 무사히 시험을 치르게 하였고 또한 거의 같은 시간대 공화동에서 시험장소를 착각하여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학생을 중앙파출소 이정재 경위가 교통근무 중 발견, 112순찰차를 이용 충무고등학교 시험장까지 무사히 도착하여 안전하게 입실토록 하였다.
이날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자칫 수험장에 늦어 입실도 못했을텐데 경찰관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입실해서 감사하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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