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사(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행복찾아주기 프로젝트에 봉사단체 연이은 선행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추진하고 있는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 에 일반 시민, 기관, 기업체에 이어 최근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 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 주민참여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연계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지난 11월 20일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고채식) 회원들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2가구에 보일러 설치 지원 및 도배 등에 200여 만원을 후원했다.
저소득 가구는 “고장 난 보일러 탓에 걱정이 많았는데 새 보일러 지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도배를 해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동안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저소득 가구에 추석을 맞이하여 23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11월 18일에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기초보행훈련과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평소에도 꾸준히 집수리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채식 회장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생활실태 등을 보며 지원하고 직접 도배작업에 참여하면서 후원할 수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체 등 일반 시민, 기업체들이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 시책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