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 청렴교육 1번지 나선다!
강진군, 전국 청렴교육 1번지 나선다!
  • 안병호
  • 승인 2014.11.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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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3대과제 중 미래비전인 2015년 다산의 전국 청렴교육장 운영
강진군이 전국 청렴교육 1번지에 나선다.

[강진/남도인터넷방송] 민선6기 3대과제 중 미래비전의 하나인‘다산의 전국 청렴 교육장 운영’이 2015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한민국 청렴사적지로 강진군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강진군은 다산의 목민심서가 집필된 곳으로 다산의 숨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는 장점을 살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제일의 청렴 교육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조했던 목민․청렴․애민 사상을 토대로 스토리텔링화 해 참여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신청 대상자에 따라 청렴을 기본으로 공직관, 국가관, 인생관, 직업관, 가치관 등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청렴 교육을 공기업 및 민간단체, 학교 등으로 확대한다.

우선 2015년에는 다산 실학사상 및 청렴관 확립 교육을 공기업, 민간단체 등 1,000명을 대상으로 10기 운영하고,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다산공직관 학습 및 체험 과정을 20기 2,000명, 올해 첫 시도해 대박을 터트린 다산체험프로그램은 40회 1,600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공직자들의 청렴교육에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확대 실시해 강진군이 명실상부한 청렴교육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교육생 유치를 위해 홍보 마케팅 추진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쾌적한 청렴 교육장을 운영하고자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6억원을 투입해 다산교육관 및 수련원을 리모델링하고, 구 다산유물전시관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대강당, 체험관 등으로 리모델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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