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014년 풍수해보험 가입확대를 위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풍수해보험이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총 보험료의 55~86%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풍수해 보험은 풍수해 피해발생 시 피해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달리 보험가입 시 가입자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무안군은 이러한 풍수해 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각종 회의나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보험가입자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보험료는 대상자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일반인의 경우 전 금액의 55∼62%, 차상위 계층은 76%, 기초생활수급자는 86%를 지원하며 가입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온실 등이며 단,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가입할 수 없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피하기 어렵다라며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해 피해복구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2,876건에 3,800만원의 정부지원 풍수해보험료를 지원해 예기치 않는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의 피해 복구에 도움을 주었으며 풍수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안전총괄과(☏061-450-5824)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