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양동조 전남도 동부출장소장은 지난 2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1년여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양 소장은 정년이 1년 6개월이나 남았지만 후배들에게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에 헌신하기 위해 명예퇴임을 결정했다.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광양시, 도 본청, 순천시 해룡면장, 동부출장소 등에서 문화예술, 환경정책, 대외협력, 교육사회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또한 바쁜 공직생활에도 전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전공 석사학위를 받을 정도로 자기 계발에 힘썼고, 각종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공직생활 중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 환경처장관 등 다수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양동조 소장은 명예퇴임으로 홍조근정훈장을 받고 부이사관으로 특별 승진한다.
 

남도인터넷방송